박스에 적힌 내용을 보니 내용물은 17kg, 박스 포장무게 19kg라고 되어 있는것 같다.
박스를 개봉해서 내용물을 보니 철재 브라켓이 떡하니 들어있는것을 보니 우리나라에 맞게 생산된 제품임을 알수 있다.
당연히 한글로 된 설명서와 220v 전원코드.. 돼지코도 필요없고, 아답터에도 라벨지에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의한 표시'내용이 표기되어 있고, 안전인증번호도 들어있다. 해당 인증번호로 www.safetykorea.kr/ 에서 검색해보니 승인된 모델과 조금 상이했지만 내부 세부항목에서 확인해보니 원래 인증받은 모델외에 파생상품 모델에 해당 아답터가 포함되어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같이 주문한 전용 가방에 넣은 모습...
일단 배송과정에서 반듯히 배송되어 온것이 아니라서 테이블에 올려놓고 내일쯤에나 가동을 해야할것 같다.
캠핑을 전혀 다녀보지도 않았고, 앞으로 그럴 계획을 세워본적도 없는 사람이 캠핑용 냉장고를 구입하게되었다. 용도는 여름철 밭에서 일할때 사용할 목적 하나만으로... 지금까지는 밭에서 일하기 전날 저녁에 마트에서 각얼음 1~2팩을 구입해서 집안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새벽에 아이스박스에 전날 구입해둔 얼음팩을 넣어두고 시원하게 마실 캔커피나 맥주같은 음료수와 수박이나 참외같은 과일등도 넣고 사용해 왔다. 그리고 아이스박스와는 별도로 스텐인레스 물통도 차량에 싣고 밭으로 향한다. 스텐인레스 물통에는 물을 넣고 아이스박스에 넣었던 각얼음 1팩을 넣고 밭에 일을 도와주러 오신분들이 일하다가 시원한 물을 한모금씩 마실수 있도록하면서 지내왔다. 그러다가 몇년전부터 캠핑용 냉장고를 구해볼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사이트와 qoo10, aliexpress등에서 정보를 알아보다가 alpicool이라는 브랜드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으나 독일펌프,lg펌프 간 가격차이도 있고, 바로 구매하려다가도 가격 때문에 망설이기만을 반복해 오다가 몇일전 qoo10에서 lg 펌프가 들어간 60리터용 제품을 구매하였다. 구매당시에는 외부밧데리는 추가하지 않고 주문을 했는데, 그 이유는 옵션으로 판매되는 외부밧데리 용량이 15600mAh라고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본인이 예전 구매하고 사용중인 카충이 제품중에 18000mAh 제품이 있어서 카충이 제품으로도 냉장고 사용이 가능할것 같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 어리석은 생각은 당시에는 몰랐었다. 인터넷에서 다른 어떤분이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대용량 카충이 제품으로 내가 구입 동일모델의 캠핑장고를 테스트해봤다는 블로그 글을 보게되었는데, 가정용 아답터로 -20℃ 까지 온도를 낮춘 상태에서 저전압보호기능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카충이로 테스트시 1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였다는 글이었다. 나는 이상하게 생각한것이 제품의 옵션으로 판매되는 15600mAh용량의 외부밧데리로 사용시 판매자의 설명에서는 3~6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글을 봤는데, 18000mAh 밧데리로는 1시간정도밖에 사용 할수 없다는 내용이 이해가 가지 못했다. 그러나 그 이유는 간단한 것이었다. 카충이 제품의 용량이 18000mAh용량은 3.2v 기준이라고 제품설명이 되어 있는것을 보게되었다. 카충이 제품 뒤면 라벨지에는 11.1v 6000mA라고 표기가 되어 있다. 계산해보면 11.1v*6A=66.6w가 나오는것을 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카충이 제품으로 소비전력이 60w인 캠핑용 냉장고를 돌리면 1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을 알수가 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냉장고를 구동할때 필요한 밧데리가 필요하여 다시 인터넷 검색하게 되었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납축밧데리인데, 납축밧데리는 무겁기 때문에 휴대성은 떨어지고, 인산철 밧데리는 휴대성은 좋은데 가격대가 높고해서 고심하다가 휴대성을 생각하여 인산철 밧데리로 선택하였고, 금액을 생각하여 60ah짜리로 선택하여 마찬가지로 qoo10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하게되었다. 다른 더 싼 제품도 있었는데, 그 제품을 구매한 어떤 사용자분이 100ah라고 표기는 되어 있으나 실제 32w되는 온열매트로 실제 캠핑에서 테스트해보니 14시간정도 가동이 가능하였다는 글에서 100ah라고는 되어 있으나 40ah보다 조금 못미치는 스펙을 보여줬다는 글을 보면서 그 비슷한 제품 사진의 제품이었던지라 그 제품보다는 조금 가격이 높은 제품으로 구매를 했다. 8월말에 밭에서 작업할 예정인데, 아무쪼록 그 전에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제일 크다..
<<주문 후의 진행상황>>
8월 13일 새벽에 주문-> qoo10
8월 14일 중국 현지에서 발송시작 늦은밤 배편에 선적(관세청에 입항적하목록제출 8월 14일 23시 41분경)
8월 15일 인천항 도착과 더불어 인천세관으로 이관되었으나 8월 15일 광복절인 관계로 하선신고와 입항보고 수리외 진행사항 전무
8월 17일 임시공휴일이지만 세관에서 통관목록 접수와 더불어 반입기간 연장신청이 이뤄지고, 연장신청 승인은 8월 18일 오후 2시 10분경 처리가 되었는데, 반입연장시한은 8월 21일...
8월 20일 -> 1차 반입연장시한 하루전이라서 8월20일인 오늘이나 내일(8월21일)은 통관절차가 마무리 되는줄 알고 있었는데, 20일 오늘 아침 9시55분 2차 반입기간연장 신청이 이뤄지고, 그 승인이 11시 25분 처리가 되었슴. 반입기간 2차연장시한은 8월 24일.. 하지만~~
8월 20일 저녁 7시 37분경 반입과 반출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통관절차가 마무리가 되었다. 20일 오전까지만 해도 8월 24일 까지 반입기간 연장승인이 떨어져서 빨라도 내일이나 되어야 통관이 마무리가 되겠구나! 싶었는데, 저녁 늦은 시간에 통관이 마무리가 되었고, 통관이 마무리가 되자 마자 cj대한통운에서 집하까지 순조롭게 이뤄졌다.
8월 24일 현재 캠핑용 냉장고는 아직 도착하지 못하고 지역 물류센터에 오늘 오후 입고가 되어 내일 오전중 배송이 될 예정이다. 밧데리는 오늘에서야 송장번호가 뜨기는 하지만 미등록 송장번호로 현재 위치는(중국에 아직도 있는지?) 알수가 없다. 이번 주말은 이번주 태풍의 영향으로 밭일을 할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내일까지 통관이 되지 못하면 다음주 월요일이나 되서야 통관이 처리가 될것 같다. 29일 사용할 제품이지만 제품이 도착하면 안정화 작업이 필요하다보니 최소한 목요일에는 물건을 받아야할텐데... 판매자분은 배송은 일사천리로 진행해 주셨는데, 통관에서 잠자고 있는 냉장고... 제발 사용에 문제가 없기를 간절히....
밧데리가 밭일을 하기전까지도 오지 않는 사태에 대비해서 1톤 봉고의 밧데리에 직접 물릴 생각에 밧데리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는 시가잭에다가 시가잭 3m 연장케이블을 구매해둔 상태이다.
우리집 보일러가 1999년식으로 아주 오래된 모델로 경동에서 나온 KDB-256ST라는 모델이다. 우리집 보일러 실내온도조절장치는 안방에 설치가 되어있는데, 각방에서 보일러 온도 제어가 가능한 최신의 모델과 비교해서는 아쉬움이 남는것은 사실이다. 내가 자는 방에서 보일러를 켜든지 끄든지 할려면 우리방을 나와서 부엌과 마루를 거쳐 안방으로 가야된다. 이러한 불편한 점을 편하게 할 생각으로 작년 연말에 검색을 했던적이 있었다. 경동나비엔에서 원격으로 실내온도조절이 가능한 조절기를 개발하여 판매중이며, 이 제품이 사용가능한 보일러 제품은 스마트 기능이 내장된 일부 보일러 제품에만 가능하다. 다만 오래된 모델에는 통신 중계기(BCM-W35)라는 장비를 실내온도조절기와 보일러 중간에 연결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작년에 검색했을때에는 원격실내온도저절기(NR-40D)와 통신중계기(BCM-W35) 세트 인터넷 가격이 거의 20만원 가까이 형성이 되어 있어서 섣불리 구입을 할수만은 없었다. 그래서 다른 대안으로 찾은것이 원격으로 전원을 켜고 끌수 있는 전기 스위치를 찾았다. 그렇게 찾은것이 당시 반디정보통신이라는 곳에서 개발한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위치이다.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도 찾아보기는 했는데, 해외 직구 사이트에 나오는 원격제어 스위치는 입력 전원선 N와L 두선이 모두 들어가는 방식이라 보통 L선만 들어가는 일반적인 스위치 대체에는 추가 N선을 인입하는 작업이 필요해서 일단 보류하고, 위에서 언급한 반디정보통신에서 출시한 스위치로 설치를 했다. 이 스위치는 일반 전기 스위치 배선 그대로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배선 작업이 필요치 않다. 하지만 해당 스위치는 전등용으로 개발된 스위치로서 내가 사용하려는 보일러 전원 스위치에는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었다. 하지만 설치는 이뤄졌고,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설치는 마무리 되어 지난 겨울동안 조금이나마 스마트하게 보일러는 이불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켜고 타이머를 설정해 두면 그 시간동안 보일러가 작동이 되었다. 하지만 보일러용으로 적합하지 않은건지? 다른 문제인지?는 알수 없으나 자꾸 네트워크 오류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다른것으로 바꿔볼 생각으로 먼저 경동나비엔 고객 센터에 NR-40D와 BCM-W35 제품이 지금 현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호환여부를 여쭤보니 상담사가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고 알아보신후 알려주는 답변이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얘기를 하셨다 바로 포기하고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SONOFF T2 US 제품이라는것을 주문해 둔 상태이다. 이 제품은 최대 2A의 전류량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일반 전등스위치 형식으로 되어 있는 제품으로 지금 사용하는 실내온도조절기 하단에 설치되어 있는 반디정보통신의 스마트 전기스위치 자리에 설치할 예정이다. 보일러는 전기소모량이 크지 않겠다고 생각이 되어 선택을 했으나 에어컨이나 전기온수기등 많은 전기를 소모하는 제품군에는 사용할수는 없는 제품이다. 전기소모량이 많은 제품에는 SONOFF BASIC이라는 제품을 사용하면 되리라 보여진다. 유튜브 영상에서도 SONOFF BASIC 제품으로 보일러나 전기온수기 제품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영상을 접할수가 있다.
현재 사용중인 smart home
추후 구성할 예정인 스마트 스위치
* 2021년 2월 5일 현재 아직까지 SONOFF T2 US 스위치는 설치를 하지 않고, 반디정보통신에서 생산된 스위치를 사용해오다가 보일러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보일러를 교체하게 되었는데, 반디정보통신에서 만든 스위치도 무용지물이 되었다. 기존 실내온도조절기 전원버튼이 한번 누르면 톡하고 들어가는 방식이라서 외부 스위치를 설치해서 콘센트선을 만들고 그 콘센트에 보일러 전원선을 연결해주면 외부 스위치로 단독으로도 전원을 끄고 켤수 있는데, 새로운 보일러 실내온도조절기 전원버튼은 릴레이 방식이라서 기존처럼 사용은 어렵게되었다. 그래서 바로 원격설정이 가능한 실내온도조절기를 구매하였다. 경동나비엔에서 나온 NR-40D와 통신중계기 BCM-W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