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전기자동차인 쏘울ev를 인수받고, 처음으로 급속충전도 하고, 첫 경험을 여러차례했던 몇일있었다. 일요일은 근처 공공기관에서 완속충전도 해봤고, 어제도 퇴근하면서 급속충전후 집으로 갔다. 그리고 오늘 출근...현재의 자동차 상태를 UVO로 확인결과

 

 

 

이것은 지난주 캡쳐사진

 

 

어제 아침 출근시 실제주행거리는 47KM주행에 주행가능거리는 49km정도가 소요됐다. 퇴근시에는 중간에 급속충전소까지 주행시 실제주행거리 45km, 주행가능저리는 41km정도 소요됨.

 

 아래 사진은 출근전

 

 

사무실 도착후

 

 

퇴근시 급속충전소 도착후

 

Posted by 두더지21

예전부터 전기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그때가 우리나라 한 기업이 기존의 가솔린차량을 전기자동차로 개조하는 사업을 하고, 일본으로 수출한다던 때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밧데리크기가 커서 뒷자석은 들어내고 그자리에 밧데리를 장착하는 방식인것으로 기억된다. 그래서 5인승 가솔린 차량이 2인승 전기차로 개조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 당시 우리나라에는 전기자동차로 개조된 차량은 국내에 차량등록이 불가능해서 일본수출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저속전기자동차가 정식으로 차량등록이 되면서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이 되기는 했으나 말 그대로 저속이다보니 도심이외의 도로에서는 주행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근에 어느 인터넷카페에서 어느도로 표지판에 '전기자동차 주행금지'라는 푯말을 본것 같다는 글을 보게됐는데,  예전의 저속전기자동차를 두고 생겨난 푯말이 아닌가 싶다.

아무튼 이번 제주도 전기자동차민간보급에 추가선정되면서 충전기는 아직 설치가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다소 진행되었고, 전기자동차는 그제 차량등록을 마치고 썬팅작업이 어제 오전 마무리되어 영업사원분과 만나서 차를 인수받고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본인이 아직까지 수동차량만 운행하다보니 오토차량에 적응이 쉽게될까? 더욱이 전기자동차는 회생제동시스템으로 더 적응이 필요한것은 아닐까? 근심이 생겼던것이 사실이었다. 차량을 인수받고 영업사원이 동승해서 도로를 주행해봤는데, 역시 습관은 어쩔수 없는것이기에 클러치가 필요없음에도 왼발은 자꾸 허공을 허우적거리는 본능...  하지만 주행할때 느낌은 그렇게 불편한점은 없는것 같았다. 하지만 앞으로 주차시 쏘울ev에 적응하려면 작은 백미러, 앞쪽 후드(프레지오와 비교했을때)등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 후방카메라 및 전방,후방감지센서가 완비되어있어 그나마 본인에게는 다행이라고 느껴진다. 어제 처음으로 쏘울ev로 퇴근을 하면서 우리동네 읍사무소에서 환경부에서 발급받은 회원카드를 처음 사용해서 급속충전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처음 충전을 하면서 충전된 량은 13kwh정도에 18분정도 소요됐다.  그리고 오늘아침 출근길에 근처에 컴퓨터를 판매했던 농약판매점에서 컴퓨터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들러서 컴퓨터를 갖고, 서광에서 우리동네 어르신이 서광까지 차를 운전해서 이동하고, 그곳에서 주차하고, 본인 출근편에 같이 가자며 부탁을 하셔서 그렇게 하시라고 해서 같이 제주시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내내 '전기차를 잘 샀네!, 기름값이 많이 절약되겠네','조용하니 좋네' 등등 괜찮다며, 차량가격이 얼마나 되느냐?며 궁금해 하셨다.

 

 

 

 

Posted by 두더지21
오늘 멀리서 장인어른신이 김해공항을 통해 이른 아침에 입국하시기에 어제밤에 퇴근하자마자 부산으로 가서 부산 사상구 서부산버스터미널 부근의 모텔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일찍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서 모시고 제주로 돌아와보니 집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해 세워둔 폴대에 계량기함이 설치가 되고 전기선도 계량기함 내부로 인입작업과 계량기함에서 바닥밑으로 접지라인등 작업이 되어 있었다. 계량기 및 충전기는 아직 설치가 되지 못한 상태이다. 나는 긍금해서 애기엄마와 어머니께 여쭤보니 모르겠단다. 어제는 설치된것을 보지

못했고, 오늘 설치한것 같긴해도 언제 설치했는지 모른단다. 전기라인 공사시 크레인 차량이 왔었을것으로 보여지는데, 아무도 모르게 설치하고 설치를 하고 철수를 하신 모양이다.
Posted by 두더지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