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이를 눕히면 자꾸 다리를 휘젓는등 가만히 있지않아서  동현이 양 옆구리를  잡고 세워놓으면 한발,한발 움직인다. 그러면 덩달아 엄마,아빠도 조금씩 움직이면 동현이도 다시 한발,한발 앞으로 나간다. 동현이는 이렇게 해주면 얼굴에도 환한 미소와 함께 즐거운괴성도 지른다. 하지만 이것도 엄마,아빠는 힘들어서 인터넷으로 저렴한 보행기를 골라 물건을 받고 동현이를 보행기에 태웠더니 금새 뒷걸음질치면 즐거워라한다.

Posted by 두더지21

모레 구정이 되면 동현이가 태어난지도 정확히 5개월이 되는데, 처음 2.16이라는 다소 빈약한 몸을 이끌고 세상구경을 나와 엄마,아빠 품속을 떠나 2주동안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의 외로운 생활을 경험도 해봤던 동현이가 이제는 보란듯이 몸집도 키우면서 무럭무럭 지내고 있다.

Posted by 두더지21
애기 엄마가 동현이의 사진을 찍는 동안 절묘한 타이밍으로 찍힌 사진... 언듯 보기에는 동현이가 자신의 맥박을 체크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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