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istory가 내게도 찾아왔다. 동현이가 우리에게 큰 기쁨으로 찾아온 뒤 몇일 후부터 tistory에 블로그를 만들 요량으로 초대권을 받기위해 여러군데 초대권을 요청했지만 초대권은 내 몫이 아닌모양인지 통 오지 않았다. 그래서 일단 DAUM에 블로그를 개설해서 이것저것 올린지도 3개월이 되어간다. 그러다가 tistory에 어제 재도전을 했는데, 아침 초대권 한장이 나에게로 찾아왔다. 초대권을 보내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바로 개설하고 동현이 백일사진이 완성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처음으로 글을 올린다.
오늘 스튜디오에서 액자가 완성되어 찾으러 오라는 전화를 받고 오늘 퇴근하는길에 스튜디오에 가서 액자를 찾고 집으로 갈 참이다. 촬영은 그제 아침 10경에 했는데, 촬영기사분이 촬영전 먼저 동현이를 안고 머리도 쓰다듬어 주시고, 스튜디오 안을동현이가 낯설어 하지 않도록 배려해 주셨다. 동현이는 눈만 말똥말똥 울지는 않고, 촬영기사가 동현이를 엎어놓고, 고개를 들어 포즈를 취하려고 안간힘을 써도 아직은 동현이가 고개를 완벽하게 들지 못해서, 약간 큰 쿠션을 가지고 와서 그 위에다가 동현이 엎어놓고, 포즈를 취했다. 그래서 동현이가 카메라를 향해 보도록 장난감, 손뼉 갖은 방법을 강구해도 동현이는 자꾸 천정이나 다른곳으로 시선이 가서 촬영기사분이 '어디 뭐를 그렇게 보니?' 하신다. 우여곡절 속에 촬영을 마치고, 오늘 액자 찾으러 오란다....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