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현이가 제주대학교병원 정기 검진받기 위해 예약된 날이다. 그리고 디피티 4차 예방접종도 할 시기가 되어 같이 접종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날인데, 동현이가 최근에 미열과 약간의 구내염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 신제주에 있는 병원에서 화요일경 구내염 증상으로 진찰을 받아았었는데, 목안까지는 염증이 없고, 혀와 입술 안쪽에만 약간의 염증이 있어서 그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며, 집에서 구내염에 바르는 약을 발라주면 될것 같다는 얘기만 들었다. 그래서 애기엄마가 약을 저녁에 발라주는데, 동현이가 약 발라주는것을 너무 거부를 하는탓에 고생이 많았다. 약을 발라주니 두유나 우유 먹는것이나 밥을 먹는것은 많이는 아니지만 먹는탓에 괜찮겠지 안심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어제 밤에는 발가락 밑에 물집이 생긴것을 알게되었다애기엄마 얘기로는 그제부터 물집이 조금 보이다가 어제는 다른 발에도 생긴모야이다. 그래서 오늘 제주대학교병원 교수님에게 보여드렸더니 수족구병일 가능성도 보인다는 얘기를 하신다. 하지만 열도 미열이고, 탈수,탈진 증상이 없는것으로 보여 약처방이 필요한 단계는 아니고, 동현이가 견딜수 있는 정도의 증상으로 보인다고 얘기를 하신다. 완치까지는 7일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10일정도 걸릴수도 있다고 하신다. 진찰이 끝나서 실을 나왔는데, 내가 다시 들어가서 어린이집은 보내면 안돼죠? 라고 물었더니 당분간은 보내면 안된다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