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전기차 쏘울ev를 구매한지도 벌써 2년 7개월이 되었다. 주행거리도 80,000km를 앞두고 있는데, 아주 만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중이다. 물론 내가 전기차를 구매한 이후 현대에서도 쏘울ev보다 더 주행거리가 길고, 긴급제동장치가 있는 아이오닉이라는 전기차가 출시되어 쏘울ev가 기능면에서 아쉬운점이 없지 않지만 그런데로 만족하는 중이다. 작년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한전에서 전기차 충전용 요금을 한시적으로 대폭 할인해주면서 전기차 오너들은 더할나위 없는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이 되며, 할인전에도 5만원대 요금으로 한달을 생활했는데, 할인후에는 15,000에서 2만원 초반대이다보니 역시 연비측면에서 보면 전기차와 대결할수 있는 차를 없다고 봐야할것 같다.
이렇게 전기차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다가 아들과 집사람이 뒷자리에 타고 주행하다보면 햇빛이 비치는 날이면 어김없이 담요나 입고있던 옷등을 가지고 뒷창문을 살짝 내린후 담요나 옷가지를 밖으로 살짝 내민후 유리창을 다시 올려서 햇빛가리개용으로 사용해오고 있었는데, 기아차 구매시 지급되는 레드포인트로 차량용 청소기나 구매해보려고 기아멤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청소기를 검색하다가 차량용 커텐을 보게되어 이것다! 싶어 바로 주문을 해서 배송을 받았다. 그런데, 레일 길이가 쏘울ev와 맞지 않아 다시 레드맴버스 사이트내 차량용품몰로 전화를 걸어 해당내용을 문의하니 제작업체에서 재제작해서 재발송해주시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면 몇일 기다려달라는 얘기를 듣고 몇일후 물건을 다시 받았으나 레일을 마찬가지로 길이가 맞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작업체쪽으로 바로 연락을 했더니 쏘울 전기차 스펙이 다른 쏘울가 다른것 같다며 도어 길이를 재서 알려주면 다시 레일을 제작해서 보내주신다고 하시기는 했는데, 그냥 본인이 직접 잘라서 설치해도 되지 않겠느냐?고 여줘보니 그럼 쇠톱으로 맞춰서 설치하면 된다기에 바로 어려움 없이 설치가 되었다. 원래 하단 레일은 피스로 고정해야하는 타입이지만 3년이 되어가는 차이지만 피스로 박는다는것이 그리 쉽게할수 있는 작업은 아닌것 같아 하단레일도 시중의 양면테이프로만 고정을 시켜서 커텐 설치를 마무리 짓었다.
배송된 상단레일 (양면테이프 기본 포함)
배송된 하단레일(양면테이프 X)
레일을 쇠톱으로 자르고, 상단레일 붙이고, 하단레일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장착후 몇시간이 흐른뒤 커튼 장착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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