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컴퓨터가 있었으나 집에서는 6살난 아들이 컴퓨터 전원을 켜면 금새 달려와서 키보드며 마우스를 만지작 거리고, CD-ROM 버튼을 누르면 스르르 열리는 재미에 가만히 있지 못한다. 그래서 집에서는 컴퓨터를 사용을 하지도 않을뿐더러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은지 오래되다보니 컴퓨터가 부팅이 되지 않아서 사무실에서 점검도 필요하고 해서 사무실로 가지고 와서 점검을 한후 다시 집에 갖고 가도 쓰지도 못할거라 그냥 사무실에 방치중이다. 그러면서 집에 컴퓨터 서랍장은 아들 책장으로 바뀌어버렸다. 예전에는 컴퓨터를 tv와 연결해서 유아용 동영상을 tv로 보여줬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어려워서 스틱pc를 저렴한것으로 구매를 했다. 구매를 하고 사무실에서 일반 모니터에 연결하여 테스트중이었는데, 발열때문에 인터넷 속도도 느리고, 컴퓨터 프로그램 구동 속도도 서서히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이것이 발열의 문제로 보인다. 주문한것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STICK PC는 발열팬이 내장되어 있어서 발열을 어느정도 최소화 해주는 제품도 있기는 했지만 내가 주문한 제품은 발열판이 없는 제품이라서 발열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만 했다. 일단 일반 컴퓨터의 CPU 방열판위에 STICK PC를 올려놔봤더니 발열증상은 여전히 나타났다. 그래서 USB 전원용 미니선풍기를 틀어줬더니 발열증상이 완전이 사라진다. 사람으로 치면 고열증상에서 저체온증으로 급격히 내려간 것이나 같은 수준... 발열이 사라진 상태에서는 컴퓨터의 성능은 나무랄데가 없는 정도였다.
USB 미니 선풍기를 작동 시작....
CPU 온도 확인
선풍기 작동전에는 최소온도가 44도에서 최고 58도 사이를 보였었는데, 선풍기를 작동했더니 최저 36도까지 내려감..
온도가 내려간 상태에서는 컴퓨터 작동이 아주 만족하게 작동됨.. 그 이후 선풍기 전원을 껐더니 다시 온도가 올라가고 있슴